대규모 투자 이유 여러 업체 컨소시엄 구성 방안 유력
2,000억원 규모 민간투자사업인 춘천 내수면 마리나·리조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춘천시는 `내수면마리나·리조트 조성 및 관광유람선 운항' 추진을 위해 이달부터 민간사업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춘천시 삼천동 463-3번지 및 수변구역 일대 육상 7만4,000~10만5,000㎡와 수면 4만~5만5,000㎡를 개발하는 것으로 사업시행자는 자기자금을 투자해 마리나 관련 시설 및 부지 등 마리나항만을 조성해야 한다.
주요 도입시설은 마리나 기능시설, 상업시설, 서비스 및 기타 공공시설 등이다.
시는 오는 7일 사업 관련 질의서를 받은 후 다음 달 1일과 18일에 각각 사업참여의향서, 사업신청서류 등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어 12월 중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2021년 상반기~2022년 하반기의 조성기간을 거쳐 2023년 개장한다는 목표다.
내수면마리나·리조트 조성 및 관광유람선 운항사업은 당초 50인승 이하 규모의 유람선 및 플레저보트 건조, 20여층 300실 이상 숙박시설,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총 사업비는 마리나(300억원)·리조트(1,500억원)에 1,800억원, 유람선 운항비용 200억원 등 총 2,00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인 만큼 여러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기반시설 지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을 적극 활용해 국·도비를 최대한 지원받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춘천은 지난해 9월 정부의 항만 기본계획에 따라 내수면마리나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의 마리나·리조트 관련 사업 방향 및 정책이 올 연말 결정될 예정으로 이에 발맞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민간사업자 선정에 돌입했다”며 “이미 내수면·마리나 관련 노하우를 보유한 여러 업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원활한 사업 추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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