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데이터센터, 미국 지역사회 `잭팟`으로 부상

데이터센터가 지역 사회의 `잭팟`으로 떠올랐다. 구글 등 정보기술(IT) 대기업이 구축한 데이터센터는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진 않지만, 거액의 지방세 납부와 인프라 효과로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했다.
http://www.etnews.com/20161213000244

구글데이터센터를 과천에 유치하기 위해 일했던 적이 있었다.
의왕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한 단지에 농협데이터센터를 유치하는 일에도 국회차원에서 지원하던 차였다.
정적들이 말했다. "일자리는 없고 막대한 전기만 쓰는 콘크리트 덩어리를 가져다가 아무 짝에도 쓸데 없는 일이다."
결국 구글 유치는 실패했다.

2016년 10월 13일 목요일

오영욱 도시의 지도는 시민을 닮는다 군포시민자치대학 161012 군포문예회관

오영욱 도시의 지도는 시민을 닮는다 군포시민자치대학 161012  군포문예회관
건축이라는 주제에 그림과 여행이 더해진 강의


잠시 살았던 당동 대림이편한세상아파트가 산기슭에 지어져 초반 삭막했던 분위기에서 주변 나무로 뒤덮여 가는 걸 보면서 콘크리트를 이기는 건 시간이란 생각이 든다.
좋은 집이란 질문에 건축은 정답 없다고 생각한다.
각각의 건축이 의미를 갖는다.
유명한 건축물을 찾아가 그 공간을 경험하고 그것을 스케치하게 된다.

현장에서 보이는 그대로에서 나만의 방식으로 그리는 계기를 만나게 되다.
산지미냐노 피렌체에서 버스로 두 시간 가는 시골을 여행지로 추천
사진을 이어 붙이기도 하고 사진 위에 그림을 그려보기도 하면서 시간을 생각하다.
개심사. 한국건축물을 보다. 대웅전 앞에 앉아 하늘위로 올라간 상상으로 산을 그리기도 하다.
펜화는 가늘게 터칭하는 것만으로 근사하게 표현된다.
삽화.  디자인.  포스터.  벽화 의뢰가 들어오다.
15년 전 갔던 안도 다다오의 안식의 정원을 다시 가서 같은 자리에서 다시 그려보다.

여수엑스포 전망탑 기초공모 당선. 사일로 개조. 실린더 하나를 눕힌다는 개념
최종안은 세계 최대의 하프선정

지도와 여행
뉴욕의 인상 욕망과 희망
론리플래닛지도의 모양으로 여행지 선택
맛테아. 바르셀로나. 파리. 베니스 여행지도가 주는 매력
단 하나의 해외 여행지로 추천한다면 베니스 인간의 건축이 자연화된 곳
지도의 모양을 보다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닮아 있다
대각선길이 있다. 그 길을 찾아 가는 게 내 작업
대구 동성로 옛 길 주위에 도시계획으로 길을 냈으나 옛길에 사람이 몰려 번화가가 되다.
광장. 자동차가 있기 전과 후의 모양새가 다르다. 길 끝에 벽을 만나면 최소 2백년 이상된 도시

도시의 지도는 사연이 있다.
바르셀로나 구도심 바르시노 성벽자리는 로마시대 조성된 거리
1800년대 이촌향도 도시계획이 이뤄지다 세르다 공모 당선 정갈한 새도시 한쪽에 복잡한 심경을 표현한 듯한 구시가지가 있다.
조성 당시 외부와의 싸움에 공동의 적과 싸우기 위해 평등하게 존재하다.

같은 시기 파리는 오스만남작의 계획이 채택되다. 정형화 되고 반듯한 바르셀로나와 달리 파리는 개선문을 중심으로 방사형 구조.  자유롭다.
폭력적 도시계획의 직선
추천지 신구도시 경계지역
대성당 뒷골목 안쪽에 로마시대 신전 기둥을 만난다.
도시 곳곳에서 옛 흔적을 만날수 있는 곳이 좋다.

뉴욕 맨하탄 브로드웨이 가로270미터 세로 80미터 격자형 구획구간 가운데를 관통하는 대각선 길. 뉴암스텔담 인디언들이 사용했던 옛길
타임스퀘어.  대각선과 격자블럭이 만나는 곳에 지어진 삼각형 건물들이 필연적으로 나타나다.

런던 로마시대 이후 산업혁명기에 이르러 자유롭게 방치한 듯 보인다. 동경과 유사.  외침으로 도시재건이 필요 없어서 그런 듯

석촌호수 한강둔치는 양안이 같은 곳이 없다. 잠실만 석촌호수안으로 물이 들고 잠실은 모래섬자리. 매립으로 조성된 자리

세상 모든 대각선 길에는 사연이 있다.
인사동길은 청계천으로 향하는 건천
인간이 만든 직교하는 길과 자연이 만든 대각선길
물가를 따라 빨래터가 있고 주변에 상점이 선다.
북촌의 막힌길 양반들이 잡인의 범접을 꺼려 길 끝을 막아선다.
그 북촌에 100년 전에야 한옥장사들이 나서다. 100년 전의 롯데캐슬. 자본으로 옛 양반들의 집을 사서 옛궁궐과 사찰에나 쓰이던 꽃담, 굴돌 겹처마 양식을 쓰다.

서대문. 용산 부근 둥근 길 일제시대 기찻길

산본 우리가 쓰는 길이 옛물길이었다.
아파트시대가 지나고 걷기좋고 마당이 있는 집들이 재조명 받는 시대가 온다.

강남 한블럭 650미터 미국 양식 차용
가로수길만 959 650미터로 한쪽이 길다. 차가 통과하기 불편 대신 걷기 좋은 거리가 되다.
15미터 도로폭이 걷기 좋은 거리 조건이 된다.

말은 10명 중 하나
글은 100명 중 하나
건축은 10000명 중 하나가 이해해 준다면 만족한다.

2016년 10월 6일 목요일

라이프스타일 도시. 모종린

유튜브 김용현의 독서경영 https://youtu.be/qq8-kElwAJg

옷 고르는 시간도 아까워하는 저커버그가 두 시간씩 출퇴근하는 이유는?
창조산업을 유치하는데 도시문화가 필수요소

Part 1
라이프스타일 패러다임
01 라이프스타일 도시의 표본 시애틀 & 포틀랜드
02 이케아를 낳은 작은 도시 스몰란드
03 성장친화적 진보주의 공동체 미네아폴리스
04 로컬푸드의 고향 버클리
05 인구 1만 8천명 소도시가 글로벌 기업을 품은 비결
06 포스트모던 일본
07 작은 도시가 한국 경제의 심장이다
08 탈산업화 극복의 모범 공식
연구 중심대학이 지역을 이끌다.
09 지역 중심 성장은 운명이다
10 지역 중심 문화를 형성하려면
11 서울 작은 도시로 거듭나라

Part 2
라이프스타일 도시
01 제주, 한국의 캘리포니아가 될 수 있을까?
02 제주의 두 번째 히트상품, 영어교육도시
03 부산 상품으로 하루 살기
04 부산, 포틀랜드를 넘어설 수 있을까?
05 부산의 마지막 숙제
06 청년도시 대구
07 울산, 사택도시에서 창조도시로
08 철강도시 포항의 상상력
09 대덕, 한국의 실리콘밸리가 되려면?
실리콘밸리 엔지니어와 벤처투자자 만 명이 다른 도시로 이전하면 그곳이 실리콘밸리가 된다 폴 그레이엄
부자와 공부벌레 모두를 만족시키는 것은 문화
10 군산, 세계 최고의 사케도시 될 수 있다
11 인천, 항구도시만의 매력을 만들어야
12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유교 기반 기업 키워야
13 경주, 그리운 도시에서 살고 싶은 도시로
14 전주, 한옥마을 3.0
15 세종시, 공무원의 천국으로 거듭나길
일과 작업에 대한 정체성이 낮을수록 사는 지역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캔버라 호주국립대 설치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산업 부흥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대학의 정체성에 문제, 호주의 국립대로 생각하지 캔버라 지역대학으로의 자부심 부족
워싱턴DC 여가활동이 곧 정치가 되는 문화
16 한국 커피산업의 메카, 강릉
17 광주 양림동, 한국 최초의 기독교 도시가 되길
18 안산, 이민자와 함께 성장해야
19 협동조합 문화로 글로벌 창업 꽃 피울 원주
소비자후생보다 내부정치에 다 관심 많은 협동조합대신 주식회사 택했다 홀푸드 존 맥케이
20 개성, 한국 경제의 미래를 짊어지다
21 여의도 미스테리
볼거리 없고 걷고 싶지 않은 도시는 살고 싶지 않은 도시가 된다
22 창조경제는 골목길에서부터
볼거리의 밀도와 우연성이 결정하는 공간의 밀도 유현준
출입문의 개수, 보헤미안 지수
23 연세대 삼국지
24 골목의 개척자들
골목길 경제를 살리려면 첫 가게 스타가 필요하다
25 홍대 맛집들은 왜 불친절해졌을까?
26 젠트리피케이션
27 스타벅스 임팩트
28 강남 좌파 vs 홍대 우파
29 사람의 길, 경제의 길

Part 3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
01 제품을 팔 것인가? 라이프스타일을 팔 것인가?
02 히피 자본주의, 386 자본주의
03 최고의 기업, 최고의 팬
04 놀면서 일해라 vs 일을 즐겨라
05 애플 vs 롤렉스, 시계 전쟁의 승자는?
06 Think Local, Act Global
07 한국적 라이프스타일 기업 아모레퍼시픽
08 쿠팡, 티몬, 잡플래닛의 공통점
09 6성급 호텔은 왜 한옥을 지을까?
10 한류 라이프스타일 산업
11 잡스의 요리사

덮으며
라이프스타일 경제 - 창조경제 이후의 창조경제 모델

2016년 8월 25일 목요일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8인의 연구자가 서울 8동네에서 만난 132명의 사람들, 1095일의 현장조사

서문 매혹 또는 현혹의 도시 서울로 깊숙이 들어가다 

서장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개발주의 이후의 도시 
들어가며: ‘개발주의’, 그 이후? 
젠트리피케이션: 기원, 정의, 원인 
젠트리피케이션과 예술/예술가, 그리고 로프트 생활 
변이, 물결 그리고 지구화 어떤 괴리, 그리고 그 괴리의 조정 
나가며: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세대 

1부 오래된 서울의 새로운 변화: 서촌, 종로3가 
1장 서촌: 도심에 남은 오래된 동네의 고민 
들어가며: 젠트리피케이션, 서울에 도착하다 
젠트리피케이션 개념의 탈맥락화와 재배열 
서촌 또는 오래된 서울의 가까운 과거 
토박이부터 자영업자까지, 서촌을 만드는 사람들 
나가며: 서울 구도심 마지막 남은 동네의 운명 

2장: 종로3가 섬이 되어버린 서울 미드타운 
들어가며: 낙후, 쇠퇴, 노후의 상징이 된 종로3가 
종삼, 성性의 역사 
종로3가, 정체의 장소로 만들어지다 
노인들의 파라다이스 
돈의동 쪽방촌 익선동의 화려한 변화 
나가며: 종로3가 노인들과 익선동 젊은이들은 안전한가 

2부 세 개의 핫 플레이스, 서로 다른 궤적: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과 방배동 사이길, 한남동 
3장 홍대: 떠나지 못하는 문화유민 
들어가며: 홍대에서 일어난 젠트리피케이션과 전치 
젠트리피케이션 이론의 한계: 그 이후의 문제 
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홍대 
홍대 상권의 팽창? 홍대화되는 동네들 
전치되었으나 떠나지 않는 이들의 궤적 
대안문화에서 대안경제로: 대안적 주체들의 욕망, 윤리, 장소 
나가며: 전치는 끝이 아니다 

4장 신사동 가로수길과 방배동 사이길: 강남의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 
들어가며: 강남 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의 탈식민화 
강남 개발: 신축 젠트리피케이션인가, 한국판 교외화인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첫 번째 물결: 강남의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 배후지의 고속성장 
방배동 사이길: 대안적 도시화의 가능성 
나가며: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의 속도와 폭 

5장 한남동: 낯선 사람들이 만든 공동체 
들어가며: 한남동, 분쟁지역이 되다 
길, 장소가 되다: 우사단길과 한강진길 
공간, 장소 그리고 행위자: 한남동의 다양한 창의계급 
한강진길: 문화적 기획 또는 경제적 기획 
우사단길: 소수자와 공동체 
나가며: 리움부터 구탁소까지 

3부 ‘정책 없는 재생’에서 ‘재생 없는 정책’으로: 구로공단, 창신동, 해방촌 
6장: 구로공단 전신성형, 그리고 유리빌딩의 환청 
들어가며: 의문의 간극 
시시한 말다툼을 넘어서 
구로동맹파업, 나이키 신발, 젠트리피케이션 
반半지하, 현존하는 부재 , 후기 산업의 유령들 
나가며: 유령의 회귀를 위하여 

7장:창신동 글로벌 도시만들기와 도시재생 사이 
들어가며: 도시재생 선도지역이 된 봉제마을 
창신동을 둘러싼 서울시의 경합과 문화적 실험 
도시재생은 과연 선한 정책인가 
창신동의 역사: 동대문시장과 봉제마을 
창신동의 공간: 봉제공장에서 한양도성까지 
도시재생을 둘러싼 쟁점: 진정한 주민이란 
나가며: 누구를 위한 도시재생인가 

8장: 해방촌 도시난민의 정착지 또는 실험실 
들어가며: 해방촌오거리, 이념을 넘어 
개발압력과 상업 젠트리피케이션 
해방촌, 그곳의 오래된 사람들: 1946~2005 
코스모폴리스 해방촌, 이주민의 영토 확장 
커뮤니티 또는 사조직, 신주민의 전유물 
나가며: 도시난민은 또다시 쫓겨날까 

후기 서울을 생각하지 않기 

서울, 젠트리피케이션을 말하다8인의 연구자가 서울 8동네에서 만난 132명의 사람들, 1095일의 현장조사

서문 매혹 또는 현혹의 도시 서울로 깊숙이 들어가다 

서장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그리고 개발주의 이후의 도시 
들어가며: ‘개발주의’, 그 이후? 
젠트리피케이션: 기원, 정의, 원인 
젠트리피케이션과 예술/예술가, 그리고 로프트 생활 
변이, 물결 그리고 지구화 어떤 괴리, 그리고 그 괴리의 조정 
나가며: 서울의 젠트리피케이션 세대 

1부 오래된 서울의 새로운 변화: 서촌, 종로3가 
1장 서촌: 도심에 남은 오래된 동네의 고민 
들어가며: 젠트리피케이션, 서울에 도착하다 
젠트리피케이션 개념의 탈맥락화와 재배열 
서촌 또는 오래된 서울의 가까운 과거 
토박이부터 자영업자까지, 서촌을 만드는 사람들 
나가며: 서울 구도심 마지막 남은 동네의 운명 

2장: 종로3가 섬이 되어버린 서울 미드타운 
들어가며: 낙후, 쇠퇴, 노후의 상징이 된 종로3가 
종삼, 성性의 역사 
종로3가, 정체의 장소로 만들어지다 
노인들의 파라다이스 
돈의동 쪽방촌 익선동의 화려한 변화 
나가며: 종로3가 노인들과 익선동 젊은이들은 안전한가 

2부 세 개의 핫 플레이스, 서로 다른 궤적: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과 방배동 사이길, 한남동 
3장 홍대: 떠나지 못하는 문화유민 
들어가며: 홍대에서 일어난 젠트리피케이션과 전치 
젠트리피케이션 이론의 한계: 그 이후의 문제 
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홍대 
홍대 상권의 팽창? 홍대화되는 동네들 
전치되었으나 떠나지 않는 이들의 궤적 
대안문화에서 대안경제로: 대안적 주체들의 욕망, 윤리, 장소 
나가며: 전치는 끝이 아니다 

4장 신사동 가로수길과 방배동 사이길: 강남의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 
들어가며: 강남 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의 탈식민화 
강남 개발: 신축 젠트리피케이션인가, 한국판 교외화인가 
마지막으로 도착한 첫 번째 물결: 강남의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 
신사동 가로수길: 강남 배후지의 고속성장 
방배동 사이길: 대안적 도시화의 가능성 
나가며: 역류성 젠트리피케이션의 속도와 폭 

5장 한남동: 낯선 사람들이 만든 공동체 
들어가며: 한남동, 분쟁지역이 되다 
길, 장소가 되다: 우사단길과 한강진길 
공간, 장소 그리고 행위자: 한남동의 다양한 창의계급 
한강진길: 문화적 기획 또는 경제적 기획 
우사단길: 소수자와 공동체 
나가며: 리움부터 구탁소까지 

3부 ‘정책 없는 재생’에서 ‘재생 없는 정책’으로: 구로공단, 창신동, 해방촌 
6장: 구로공단 전신성형, 그리고 유리빌딩의 환청 
들어가며: 의문의 간극 
시시한 말다툼을 넘어서 
구로동맹파업, 나이키 신발, 젠트리피케이션 
반半지하, 현존하는 부재 , 후기 산업의 유령들 
나가며: 유령의 회귀를 위하여 

7장:창신동 글로벌 도시만들기와 도시재생 사이 
들어가며: 도시재생 선도지역이 된 봉제마을 
창신동을 둘러싼 서울시의 경합과 문화적 실험 
도시재생은 과연 선한 정책인가 
창신동의 역사: 동대문시장과 봉제마을 
창신동의 공간: 봉제공장에서 한양도성까지 
도시재생을 둘러싼 쟁점: 진정한 주민이란 
나가며: 누구를 위한 도시재생인가 

8장: 해방촌 도시난민의 정착지 또는 실험실 
들어가며: 해방촌오거리, 이념을 넘어 
개발압력과 상업 젠트리피케이션 
해방촌, 그곳의 오래된 사람들: 1946~2005 
코스모폴리스 해방촌, 이주민의 영토 확장 
커뮤니티 또는 사조직, 신주민의 전유물 
나가며: 도시난민은 또다시 쫓겨날까 

후기 서울을 생각하지 않기 

2016년 8월 23일 화요일

"사람이 몰리는 공간을 만들면 수익 난다." 광화문 D타워 입점기획 크리에이티브 조수용 JOH 대표

이 글을 읽고 어디에 스크랩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부동산일까? 마케팅일까? 디자인이 맞지 않을까?


조수용 대표는 네이버사옥 그린팩토리를 디자인했다.
건물의 디자인부터 입점업체기획까지 '공간기획'이라고 해야 맞겠다.


2015년 10월 완공해 핫플레이스가 된 광화문 D타워를 트래픽이 몰리는 공간으로 만들어 냈다.
군포시가 산본로데오거리에 스카이로드를 만들려는 이유는 이곳을 명소로 만들어 사람이 몰리게 만들어야 경제가 산다는 믿음에서다.


http://blog.joins.com/theother/14207208

2016년 8월 11일 목요일

글로벌시대 도시 브랜드의 전략적 관리 이론과 사례 Keith Dinnie

1부 이론편
역자 머리말
머리말
들어가며
창조적 계급이 활기찬 도시경제를 만든다 플로리다 그룹
행정구조의 건전성과 도시계획에 대한 총체적 관점이 필요 스캇
할발한 문화생활은 창조적 계급에게 매력적인 장소

1장도시 브랜딩 개론
2장매력적인 거주지로서의 도시 브랜딩
시 당국의 비전과 주민들의 열정이 일치될 때 성공
도시 브랜딩 전략 개발을 위한 핵심 질문 1.정체성 2.목표 3.커뮤니케이션 4.일관성
3장도시 브랜딩과 투자 유치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인물과 같다
도시 브랜딩은 세계에 그 도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과 같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4장도시 브랜딩과 관광객의 시선
도시 이미지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
1.길-샹제리제 2.경계(해변,강변 등 명확한 현상의 경계) 니스-영국인의산책로 3.특정지역-런던 소호,토론토 차이나타운 4.랜드마크 빌바오 구겐하임 5.상징적행사 칸느 영화제 6.인물 리버풀 비틀즈 7.역사성 베를린 냉전 8.원산지 볼프스버그 폭스바겐
관광 분야의 강력한 이미지 구축을 목표로 한다면 말 그대로 이미지 구축이 먼저다

5장도시 브랜드 파트너십
이해당사자들의 참여와 공동 파트너십 구축이 우선되야 한다
6장도시 브랜딩과 이해당사자 참여
7장도시 브랜딩과 사회적 변화의 역설
부패하고 퇴행적인 도시라는 베이징의 이미지를 바꾸는데는 북경올림픽이 큰 작용을 한다. 종이,나침반,화약,인쇄술 4가지 중국의 발명품을 부각시켰다.
8장음식 문화를 통한 도시 브랜딩-지역 브랜딩 차원에서의 고찰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를 살피는 것에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9장새로운 녹지를 통한 도시 브랜딩
10장온라인 도시 브랜딩
wayn.com에 도시 프로필 등록 where are you now?

2부 사례편
11장도시브랜딩 실례-들어가며
브랜딩은 단순한 마케팅 또는 홍보가 아니라 지적이고 융합적인 학문이다 조르지오 손디
국가브랜드와 도시브랜드 종속이 아니라 융합
스코틀랜드의 마음을 울리는 수도 에딘버러
스코틀랜드의 멋 글래스고우
12장아크라의 도시 브랜딩
국제회의 유치
13장아메다바드의 도시 브랜딩
14장아테네의 도시 브랜딩과 2004년 올림픽
로고,슬로건,마스코트,개막식
15장바르셀로나의 도시 브랜딩: 성공담
16장부다페스트를 브랜딩하다
17장충칭의 도시 브랜딩: 그래픽 디자인의 역할
18장에든버러: 스코틀랜드의 영감을 주는 수도
19장국제 평화와 정의의 도시 헤이그: 관계적 네트워크 브랜드
20장홍콩 브랜드
21장쿠알라룸푸르: 적합한 브랜드를 찾다
22장리스본 브랜딩-도시 브랜드의 관점 정의
23장몬테비데오 도시 브랜딩
24장뉴욕 시를 브랜딩하다-'아이러브뉴욕'의 전설
밀튼 글래서의 재능기부
25장브랜드로서의 파리
26장서울의 도시 브랜딩
여행사의 정보이용 패턴 분석.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의 추천을 가장 신뢰한다. 서울시 광고전략 중국, 일존 일반인들의 경험을 들려주는 방식과 유명인들이 자신의 서울 방문 경험을 들려 주는 방식을 채택 2008년
27장시드니의 도시 브랜딩
28장슈퍼플랫 도쿄: 비밀의 최상급의 도시
당신은 뉴욕,파리,런던의 영광을 노래하는 곡을 얼마나 댈 수 있는가? 그럼 도쿄는?
도쿄는 일본이 아니다. 뉴욕,런던에 가깝다. 하이브리드 도쿄
무라카미 다카시와 루이비통의 콜라보레이션
29장울릉공의 도시 브랜딩
도시브랜딩 5년은 걸린다. 위기 대응 차원으로 접급해서는 안된다.

2016년 6월 27일 월요일

"우리 애 다니는 동안엔 학교공사 못한다"는 엄마

어느 초등학교에서 체육관을 짓기로 했다. 시와 국가예산 지원을 돕던 나는 학교를 위해 좋은 일을 하게 됐다고 내심 뿌듯해 했다. 얼마 후에 엄마들이 모임을 만들어 공사 반대를 한다고 들었다. 겉으로 내세운 명분은 운동장이 좁아져서 아이들의 건강한 운동권이 침해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반대하는 엄마 대표들과 친해지면서 속내를 듣게 됐다. 자기 아이가 5학년인데 공사를 하는 동안에 불편을 겪을 것이고 완공 무렵이면 아이는 졸업을 해서 혜택도 입지 못할거라는 것이었다. 기가 막혔다.
어느 고등학교에서 운동장에 인조잔디공사를 하겠다고 했을 때 였다. 친환경적이지 못한 일이라며 반대하는 엄마들 사이에도 "우리 애가 3학년 올라가는데 공부하는데 방해된다"는 것이었다.
그런 엄마들이 반대한다는 의견을 뒷받침하려고 서명작업에 열을 올린다. 그리고 무슨 마법을 부리는지 많이도 받아온다.

2016년 6월 23일 목요일

가로등처럼 분무기로 향기를 뿌리는 도시 향수의 도시 프랑스 그라스

프랑스 깐느 옆 동네 그라스는 향수의 고향이다. 프랑스 향수 제조의 중심지로 향수의 원료인 장미, 자스민을 재배한다. 국제향수박물관이 있다.
이 도시에는 건물과 건물 사이에 이어진 전선처럼 분무관이 이어져 있고 정해진 시간마다 향기를 뿜는다. 아래를 지나는 사람이 가는 비가 내리는 것처럼 뿌려 진다고 전한다.

https://perfumedletters.wordpress.com/2013/03/19/grasses-gardens-of-addiction/

2016년 6월 21일 화요일

유리지붕 아래 날마다 멋진 일들이 벌어진다 파리 그랑팔레 군포스카이스크린 벤치마킹

에펠탑과 함께 세계인이 가장 가보고 싶어하는 도시 파리의 상징이 된 그랑팔레.
1900년 파리만국박람회때 지었다. 길이 200미터 넓이 50미터 높이 45미터의 유리돔.
박물관과 미술관 사이를 유리지붕으로 연결해서 환상적인 공간을 만들어냈다. 100년 전에.

파리 그랑팔레 (사진 전부 구글이미지검색)


에펠탑과 상제리제거리 사이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패션쇼도 하고

모터쇼도 한다

놀이기구를 설치하기도 하고

미술전시장이 되기도 한다.

벌룬까지 띄운다

아이스링크까지 만들고 논다.

100년 전에 이런 생각을 실현해 내는 사람들.

산본중심상가를 산본로데오거리라고 공모를 통해 이름을 바꾼건 이런 멋진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의미였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공간을 만들어 사람들을 불러 들이고 그 속에서 멋진 일들을 벌이자는 신나는 상상을 같이 해보자.


2016년 6월 19일 일요일

미래도시의 조건 / 사람을 불러 들이는 도시라야 한다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사람이 모여야 한다. 사람을 부르고 머물게 하는 도시여야 한다. 도시화 비율이 높아지면서 사람들은 도시로 모여든다. 도시를 계획하고 경영하는 이들이 구상해야 할 일들이 현재 그 공간 안에 있는 사람들의 쾌적함을 위한 것이어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그 도시의 쇠락을 막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매력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사명이다.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도시로 들어서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그것 외에도 현대 도시에는 여가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는 이들이 많다. 그렇게 도시로 모여 든 사람들의 참여로 도시는 확장되고 유지되는 것이다.
사람을 불러 들이는 방법은 여러가지다. 인간의 행동을 지배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이익'이며 그 다음은 '흥미'다. 흥미를 찾는 인간을 부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시각적 이미지'를 내세우는 것이다.
유럽 교역의 중심이었던 벨기에. 수도 브뤼셀은 유럽 교역의 중심이었다. 이 도시의 상인들이 만들어 세운 작은 동상 "오줌싸개 동상" 실제 찾아가보면 광장도 아닌 상가 한 모퉁이에 60센티미터 크기의 작은 동상이라 실망하게 된다. 그러나 동상을 찾는 외국손님들이 많아지고 손님들 중 누군가가 동상에 입힐 옷을 지어 선물하는 일이 이어진다. 지금은 6백벌이 넘는 옷을 선물 받아 브뤼셀 시에서 이 옷들을 전시할 박물관을 따로 지었다.(미완성)

2016년 6월 16일 목요일

20년전 6백억에 지은 군포문예회관 지금은 2천억에도 못짓는데.....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

  1998년 5월 문을 연 군포문화예술회관. 초대민선 조원극 시장은 담당자들이 내놓은 계획안을 집어 던졌다. 객석 6백석 규모로 당시 시의 규모를 생각한 안이었다. 조원극 시장은 "인구 30만이 넘는 도시를 준비해야 한다. 1천석이 넘는 사이즈로 다시 디자인하라'고 소리 질렀다. 예산을 뽑아보니 6백억이 넘었다. 예산낭비라며 욕들을 해댔다.
20여 년이 지난 지금 1천석이 넘는 공연장을 가진 군포가 됐다. "1천석은 돼야 수익성을 따지는 공연을 기획할수 있다. 1천석 미만의 공연과는 질적으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고 공연기획자들이 말한다.
  6백억이라는 돈이 아니라 1천석을 말했던 조원극 시장이 옳았다. 지금 1천석이 넘는 공연장을 지으려면 2천억 정도는 가져야 한다는 것이 정설이다. 당시 시의 규모를 생각해서 작은 공회당 하나를 짓고 그 돈으로 서민복지나 지역경제 살리기를 했어야 옳았을까? 안산시는 단원 김홍도를 기리는 미술관을 짓고 그의 작품을 사들이는 일을 한다. 안산시는 제정신일까?


2016년 6월 14일 화요일

果川인데 果는 있는데 川이 없다. 양재천복원에 나서며 여인국 시장이 한 말

  세 번의 임기를 마친 여인국 시장. 임기 초반 양재천을 복원하겠다고 선언했다. "복지에 쓸 돈도 없다" "예산낭비다"하며 반대가 극심했다.
  여인국 시장의 논리는 간단했다. "果川인데 果는 있는데 川이 없다."
중앙공무원교육원 뒷산은 밤나무 단지로 유명했다. 민간인이 소유한 땅을 사들여 가며 단지를 완성해 나갔다. 생태학습원도 만들었다. 해마다 밤이 열리면 몇 일에 걸쳐 밤줍기 행사를 한다. 외부인들은 과천축제로 과천을 기억하지만 동네사람들은 밤줍기행사를 해마다 기다린다. 과천에 사는 멋이라고 이야기 한다.
  관악산에서 내린 물이 과천청사역 아래로 흘러 양재천을 타고 한강으로 흘러간다. 과천을 정부청사를 품은 계획도시로 설계하면서 지금의 코오롱 앞부터 부림동까지 복개해서 주차장으로, 도로로 쓰고 있었다. 그걸 까서 하천을 복원하고 한강까지 걸어가는 길을 만들겠다고 한 것이었다. 물이 모자라는 동안에는 팔당에서 끌어 온 원수를 흘려 보내겠다고 했을 때는 미쳤다고까지 했었다.
  그렇게 과천 한복판에는 물이 흐르고 물가에 풀이 자라고 하루종일 산책나온 시민들에게 쉼터가 되고 과천의 상징이 됐다.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는 작은 시내를 막아 여름이면 아기들을 데리고 나온 엄마들이 내는 소리가 개울물소리보다 더 큰 소리를 내며 계곡을 흐른다.
  그렇게 과천은 과일도 있고 물도 있는 도시가 됐다.

2016년 6월 11일 토요일

대구관광 SNS 친구되면 관광지 모아 그린 퍼즐 드려요

2016.6.12 한국관광전 코엑스. 대구 홍보부스에서는 페이스북 대구관광 좋아요를 누르면 대구관광지를 모아그린 퍼즐을 준다. 뒷면에는 주요 관광지 안내가 있다.
지도로 쓰기에는 비실용적이지만 초등학생 정도면 맞추기에 충분한 수준이다.
대구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경품으로 주는 것도 방법이겠다.

2016년 6월 7일 화요일

유럽을 보러 가는 이유

서양 문명의 원류를 보러간다. 그랑투어라는 말은 유럽에서 청소년기에 로마를 둘러 보러 가는 수학여행이었다. 서양문명을 가장 확고하게 세계에 퍼뜨린 로마제국의 모습을 보러 가는 길이었다. 학교가 없던 시절에 형편이 되는 부모들은 자식에게 여행을 통해 세상을 배우게 했다.

문화의 다양성을 보러간다. 베토벤,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음악적 재능을 보인 아들에게 유럽 전역을 돌며 연주하고 공부하게 했다. 오스트리아, 스위스, 독일 등지를 돌며 당대 세계를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아 자기 세계를 만드는 자양을 삼게 했다.
본바닥에서는 어떤지 보고 싶었다.
20살 무렵 명동 신세계백화점에서 일본 원두커피를 맛보고 놀랐었다. 강남의 귤이 강북에 가면 탱자가 된다는데 피자, 커피, 와플....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건너온 본바닥에서도 같은 맛인지 궁금했다.
낯선 곳에서의 설레임은 언제라도 좋다. 여행이 피로한 이유는 모든 감각을 곤두 세우기 때문이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건물의 확장. 붉은벽돌 밖으로 철골을 세워 아치를 올린 유로스타 런던 출발점 세인트크로스역

1850년대 왕립철도회사가 운행할 무렵부터 건립된 세인트크로스역. 1990년대 도버해협을 건너는 해저터널 유로스타가 완성되면서 기존 역사의 확장이 필요해 진다.
건물을 부수고 다시 짓지 않고 건물 외관에 철골을 세워 올리고 반원형 아치를 세워 생긴 공간에 철길을 까는 방법을 썼다. 아치 안쪽에 철길 뿐 아니라 쇼핑몰과 출입국 사무소를 두어 거대한 실내공간을 확장하는데 성공했다.


2016년 6월 5일 일요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 갈레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 1867년 이탈리아 최초의 철골 돔 밀라노 쇼핑몰

이탈리아를 통일한 최초의 왕에게 헌정된 쇼핑몰. 1867년 철골 돔으로는 최초의 건물. 15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밀라노로 관광객을 부르는 중요한 랜드마크가 된다.
군포시가 산본로데오거리에 조성하려는 스카이로드를 위해 벤치마킹한 곳이다.

출처 : http://kkkjry.blog.me/100025246417

밀라노 두오모 앞에서 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 입구

5층 건물 위로 올린 돔. 산본로데오거리 8층 건물 위로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돔 중앙에서 올려다 본다. 네 블럭을 하나로 잇는다는 것이 우리네 산본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 자리에 선 것과 같은 모습이 된다.

오페라극장 방향으로 본 모습

돔의 연결부를 어떻게 처리하는가를 본다. 이쪽 방향 끝에 있는 맥도날드가 인기다.

건축표지석 공식명칭은 갈레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2세가 맞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 동영상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910507&cid=42664&categoryId=42664

쇼핑몰 가운데는 루비통, 구치, 프라다 등 명품샵들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라는 이름이 붙은 거리
밀라노 엠마뉴엘2세 갤러리
벨기에 브뤼셀의 오줌싸개 동상처럼 지역 상인들이 더 장사가 잘되게 하기 위해 시도한 랜드마크가 성공한 사례다.

여행기 블로그
http://blog.naver.com/nkdaddy/20007808278

세계 4대 스카이 스크린. 세계에서 가장 큰 천장형 LED스크린


여수 엑스포 행사장
플리몬트 스카이스크린 Premont Street Experience
북경 The Place
소주 타임스퀘어
http://blog.naver.com/ukb0914?Redirect=Log&logNo=150155357021

당대 최고라서 기억되는 것이다. 세계문화유산을 찾아가는 이유

유럽을 찾는 이들이 많다. 누군가 유럽 여행객을 비난하며 "자기 나라에서는 재개발이란 이름으로 1백년 이상 된 건물은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철거해 버리고 오래된 건물을 보러 비행기 타고 간다"며 비난한다. 타당한가?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유럽의 유명한 도시에 남은 건축물 들은 왜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건축물들이 만들어진 시기를 불문하고 그것이 당대 최고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최고의 권세를 가진 교황이 초대 교황인 베드로의 무덤 위에 지은 이 성당은 당대 최고의 건축가를 고용해서 시작했다. 4세기 초 바실리카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을 16세기에 재건축한 것이다. 1506년 교황 율리오 2세가 당대 최고의 건축가 도나토 브라만테에게 맡긴 건축사업은 라파엘로, 페루치 등 최고의 건축가들이 조금씩 수정해가며 오늘의 모습을 만들어 나갔다. 1546년 교황 바오로 3세는 71세의 미켈란젤로에게 공사를 맡겼다. 르네상스 건축 양식의 모델이 된 것이지만 하나의 양식으로 통일된 건물이 아니다.
피렌체, 파리 등에서 오늘날 까지 세계인을 불러 모으는 유명한 건축물들은 당대 최고의 인물들이 당대 최고의 자본을 통해 이루어진 걸작들이다. 때로는 하부는 고딕 양식으로 시작했다가 상단부는 그 이후의 양식으로 바뀌기도 하고 그리스 신전에서 성당으로 다시 교회로 용도가 바뀌면서 외관이 바뀌기도 한다.
전후 서울의 많은 건물들이 폭격으로 무너진 이유도 있다. 그 이후에 서울 재건 과정에서는 당대 최고라는 의미 보다는 당장의 필요에 의해서 급조된 면도 있다. 그러니 세월이 지나 다시 부숴야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지금 우리가 당대 최고를 가질만한 여유가 있을까? 당대에 완성되지 않아도 시도만큼은 당대 최고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지도자를 만날수 있을까?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누구라도 시비를 걸수 있고 선동이 가능한 세상에서 최고의 아이디어가 온전히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는 당대 최고의 기술로 걸작을 만들어 후대에 남겨주지 못하는 것이다.

2016년 6월 4일 토요일

하루 3만명이 찾는 이벤트를 돈없이 만들다. 평촌벼룩시장의 성공

자치단체가 이벤트를 벌이는 이유는 집객이다. 무슨 이름을 달던 많은 사람이 모이게 하면 성공이다. 모이지 않으면 이벤트를 열 이유가 없다. 그래서 공연도 하고 축제도 한다. 3만명 정도가 몰리는 공연을 한다면 돈이 얼마나 들까? 무대와 출연진, 홍보를 다한다면 억대의 돈이 든다.
매주 토요일 평촌중앙공원 앞 차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평촌벼룩시장. 150미터의 왕복 4차선 차선을 막기만 하면 150여 개의 가게가 열린다. 별다른 시설도 인력도 필요없다. 그런데 왜 하루 3만명이 모일까? 인간본성을 제대로 읽은 이벤트기 때문이다.
벼룩시장은 호기심에 기반한다. 쇼핑센터처럼 특정 물건을 사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가는 사람 보다는 그냥 둘러보러 가는 사람이 더 많다.
사람이 몰린다는 소문이 나면서 더 많은 판매자가 더 다양한 아이템을 가지고 나온다. 볼거리가 점점 더 늘어난다.
물론 평촌벼룩시장도 처음부터 호황은 아니었다. 규모로 따지면 사당동 벼룩시장이 훨씬 더 크다. 하지만 사당은 몰려드는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돈들여 공사를 하노라 하고는 사람들의 판매를 제한하는 일들이 잦았다. 물론 시설이 완성된 이후에는 더 나아질 수 있겠지만 운영면에서는 평촌벼룩시장이 한결 더 단출하다.

2016년 6월 2일 목요일

젠트리피케이션 부정적으로만 볼 것인가

낙후지역을 개발하면 땅값이 올라 원주민이 밀려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대부분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반드시 그런가? 공생을 도모해야 한다는데는 이견이 없지만 임대료가 올라 원래 상인들이 쫓겨난다는 이유로 개발을 하지 않는 것이 옳은 판단일까?

2016년 5월 30일 월요일

2030 군포도시기본계획안

주민공청회를 위한 2030년 군포도시기본계획안이 공개됐다.
352,000명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것을 예상하고 계획한다.
가족이 행복한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도시 군포를 만든다는 목표
금정, 당동, 부곡대야미 3지역중심으로 권역별 발전계획을 수립한다.
이 파일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도 볼수 있다.
https://drive.google.com/open?id=0Bzuk6ZoM9tOHaXlNbmdhZ3lpVlE

하트마크 열림,떨림,설렘으로 머물게 하라 건축가 홍성용

Prologue | 인간미가 넘치는 공간 
PART ONE Space 공간의 주인은 언제나 사람이다 
Chapter 1 인간 중심의 공간으로 돌아가라 
[CASE STUDY] 고객과의 밀착 전략으로 스테디셀러가 된 컨버스 
Chapter 2 기능에서 감성으로 소통하는 공간의 승리 
Chapter 3 다시 생각하는 빌바오 효과 
Chapter 4 스페이스 마케팅의 대상은 사람이어야 한다 
Chapter 5 애플이 되고 싶은 소니와 친구들, 그들의 결정적 차이 

PART TWO Human 인간 중심의 스페이스 마케팅 
Chapter 6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노력은 조사에서 시작된다 
[CASE STUDY] 소비자의 마음을 철저히 조사하고 분석한 이안 슈레거 컴퍼니 
Chapter 7 세상의 변화가 공간을 바꾸다 
Chapter 8 트랜드 스텝을 효과적으로 적용하라 
[CASE STUDY] 변화하는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반영한 펫코 
Chapter 9 중심이 되지 못하면 영원한 따라쟁이 
Chapter 10 사람들이 끊임없이 와야 승리할 수 있다 
[CASE STUDY] 건물들을 서로 연결해 거대한 쇼핑몰처럼 활용하는 홍콩섬 

PART THREE Attraction 인간적 매력공간을 만드는 3가지 요소 
Chapter 11 인간적 매력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Chapter 12 가치_ 인간적 매력공간의 시작 
[CASE STUDY] 고급한 이미지로 브랜드 가치를 선점한 타깃 
Chapter 13 경험_ 기억하고, 재생하고, 창조하는 이유 
[CASE STUDY] 아베크롬비앤드피치, 오감을 자극해 고객을 유혹하다 
Chapter 14 사람_ 호불호는 사람이 결정한다 
[CASE STUDY] 24시간 작동하는 독립적 도시 공간, 롯폰기힐스 

PART FOUR Branding 브랜드, 인간적 공간을 매력공간으로 이끄는 향기 
Chapter 15 브랜드는 기억을 쉽게 만든다 
[CASE STUDY] 자동차 기업들의 브랜드 스페이스 전략 
Chapter 16 인간적 감성 기반의 경험적 브랜드를 구축하라 
[CASE STUDY] 감성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안경 시장을 혁신한 젠틀 몬스터 
Chapter 17 그들의 창의성을 자극하는 낡은 것들 
[CASE STUDY] 도시 재생의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그랜빌 아일랜드 
Chapter 18 체온으로 전달되는 메시지, 우리는 한 가족 

PART FIVE Space Marketing 누구를 위한 스페이스 마케팅인가 
Chapter 19 사람과의 관계를 떠올리며 분석하라 
[CASE STUDY] 스페이스 마케팅 관점으로 분당 카페 거리 보기 
Chapter 20 너 자신을 알라! 
[CASE STUDY] 브랜드의 시각화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 앤트로폴로지 
Chapter 21 자기식구도 돌봐야 한다 
[CASE STUDY] 구글, 직원이 머물고 싶은 업무공간을 만들다 
Chapter 22 고객을 만나는 공간은 어디인가 
[CASE STUDY] 홀푸드마켓, 지역 사회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소비하게 만들다 
Chapter 23 선입견, 이미지를 만들어라 
Chapter 24 사람들에게 필요한‘ 반드시’ 요소를 만들어라 
[CASE STUDY] 브랜드와 고객의 동일화를 이끌어낸 애플 스토어 

PART SIX Relationship 공간의 인간적 관계맺기 12계단 
Chapter 25 공간이 다가서는 인간적 관계맺기 
[CASE STUDY] 일본 전통과 서구 문화의 만남, 고베의 모자이크 
Chapter 26 최초가 되면 좋은 것 
[CASE STUDY] 최초의 스트리트형 쇼핑몰로 승승장구하던 코엑스몰의 잘못된 선택 
Chapter 27 개성으로 존재감 드러내기 
[CASE STUDY] 선명한 캐릭터로 자기만의 개성을 만들어낸 디즈니랜드 
Chapter 28 머리보다 가슴을 울려라 
[CASE STUDY] 극도의 판타지를 제공해 사람들을 머물게 하는 라스베이거스의 호텔들 
Chapter 29 감성에 이성을 더해 지속적 감동으로 설득하라 
[CASE STUDY] 브랜드 없는 전략으로 강력한 브랜드를 얻은 무지 
Chapter 30 공간의 한계, 새롭게 설정하기 
[CASE STUDY]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층 매장을 과감히 포기한 긴자의 스와치 매장 
Chapter 31 핵심이 명확하게 드러나게 하자 
Chapter 32 사람들은 때론 단순한 것에 집중한다 
[CASE STUDY] 단순화를 통해 핵심에 집중한 인앤드아웃 
Chapter 33 스토리텔링이 있는 보행 경험은 다르다 
Chapter 34 장안의 파다한 소문 만들기 
[CASE STUDY]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얻은 티 사이트와 안티몰 
Chapter 35 너무 작거나, 너무 크거나 
[CASE STUDY] 다양한 규모와 방식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옐로 빌리지 
Chapter 36 가보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비결 
[CASE STUDY] 제한된 고객만 상대하는 호텔 마르케스 데 리스칼 
Chapter 37 끼리끼리 노는 공간 
[CASE STUDY]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넘어서 공동체를 만들다 

PART SEVEN Heart Mark 인간적 공간으로 승리하는 디테일 
Chapter 38 자신만의 디자인으로 승부하라 
[CASE STUDY] 차별화된 매장 디자인 속에서도 통일감을 잃지 않은 에이솝과 캠퍼 
Chapter 39 사람을 이끄는 보이지 않는 프로그램들 
[CASE STUDY] 어바인, 기업을 통해 사람을 모으고 하나의 도시를 완성하다 
Chapter 40 결국은 사람이 만들고 사람이 교감한다 
Chapter 41 랜드마크에서 하트마크로